안녕하세요.
날것의 사진이지만ㅎㅎ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에 올리는 착샷입니다.
너무 지저분한 작업공간의 뒷배경만 지웠고, 그 외엔 보정없이 올립니다.
저는 신장 174에 골격이 큰 편이며, 2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.
어깨며 품이며 너무 큰 오버사이즈가 아니라서 라인이 바로 근사하게 정돈된답니다.
사진 속에 입고 있는 하의는 심지어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인데요, 하하;;
클래식 재킷의 룩 정리능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그대로 올립니다.
모스 그린 컬러는, 자켓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켓을 사랑하는 제가 아주 오랫동안 찾아 헤메던 컬러였어요.
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클래식한 카키톤입니다. 참 멋있어요.
블랙이나 화이트 등의 컬러와 매치하시면 별 노력 없이도 룩의 완성도가 올라가는 컬러라고 생각해요.
컬러를 즐기시는 분께는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.
직접 보시면 컬러와 핏의 아름다움을 피부에 닿게 느끼실 수 있을텐데 저희도 매우 아쉽습니다.
시착 장소를 마련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코로나 상황도 악화되고 있고, 저희의 여력도 아직 닿지 않아
사진으로나마 최대한 전달드리려 합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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